추간반 내장증

추간반 내장증

From Dr Shin Spine Clinic

Jump to: navigation, search

추간반 내장증 (internal disc disruption, IDD) 의 증상

추간반 탈출(디스크)로 신경이 압박되어 오는 통증이 아닌, 추간반 내부의 구조 및 대사기능의 이상으로 지속적으로(4개월 이상) 심한 요통과 하지 방사통이 나타나는 것이 그 특징이다. 또 허리를 앞으로 굽히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증가하는 현상과 함께 만성 요통으로 인한 심리적 증상(전신무력감, 체중감소, 우울증)이 동반된다.

외상에 의한 추간반 손상 후 추간반에서 자극성 단백질 분해 대사물이 척추관 내로 유출되어 신경을 자극하고 면역 반응을 일으켜 요통과 방사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. ICD-10코드로는 M51.2A가 적당할 것 같다.

추간반 내장증의 진단

특징적으로 추간반 조영술이 도움이 된다.

추간반 내장의 치료

보존적 치료가 우선이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고, 한 달에 한 번 이상 증상 악화를 보이거나, 4개월 이상 업무가 불가능하고, 6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, 추간반 조영술 상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. 수술 방법에는 추간반 제거술 및 추체 유합술이 있다.
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느냐 하는 것은 반드시 척추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